프로듀서 김형석, ‘언니쓰’·‘히든트랙’ 통해 음악적 진정성 선보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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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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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형석은 최근 화제가 된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언니쓰 멤버들의 데뷔 곡 ‘맞지?’와 ‘랄랄라’의 총괄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이 곡들이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언니쓰 멤버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수십 년의 경력과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고민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김형석의 음악적 진심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제로 김형석은 짧은 트레이닝 기간 동안 멤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방송에서 보여 진 것 외에도 여러 번의 곡 수정 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김형석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달 최고의 프로듀서와 뮤지션리그에서 검증된 실력파 뮤지션이 만나 한달 동안 팀을 이뤄 이름을 알리고 공동 작업물을 발표하는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에서 5월의 키맨(Key Man)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형석은 라커(Locker)로 출연하는 후배 그룹 ‘더 라즈(The Lads)’를 위해 키맨 최초로 자율 스팟 라이브에 참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자율 스팟 라이브에서는 자신의 녹음실을 공개하고 즉석에서 피아노연주와 예정에 없던 즉흥 공연을 하는 등 ‘더 라즈’가 돋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오는 29일 공개되는 김형석과 ‘더 라즈’의 콜라보레이션 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의 회장으로 이효리를 비롯한 수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김형석의 행보들은 앞으로 더 많은 후배들을 통해 그가 보여주게 될 진정성 담은 음악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김형석 프로듀서가 출연하는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오늘 오후 11시 1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와 함께 김형석 프로듀서와 그룹 ‘더 라즈(The Lads)’의 콜라보 곡을 공개하게 되는 잠금해제 라이브는 오는 29일(월) 오후 8시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채널과 이효리, 와블(WABLE), 닉앤쌔미(Nick & Sammy), 아이원(IONE) 등이 속한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의 V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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