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女心) 사로잡는 서울 도심 호텔…“나도 가고 싶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젊은 층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임 장소는 어딜까. 서울 시내 자리한 특급호텔이다.

고급스러운 시설은 기본이고 여럿이 함께 사용했을 때 비용적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평소 소망했던 파티 로망을 이룰 수 있어서다.

특히 결혼의 계절인 5월이 되면 예비 신부들이 친구들과의 프라이빗한 파티인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를 갖기 위해 특급 호텔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여심을 사로잡는 서울 도심 호텔 4곳을 소개했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사진=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제공]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은 오는 6월 30일까지 트리플 객실 혹은 패밀리 트윈 객실 1박권과 스킨 앰플 등 코스메틱 제품으로 구성된 ‘레이디스 패키지(LADIES PACKAGE)’를 판매한다. 가격은 부가세까지 17만6000원이며 조식 포함 시 22만5500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12월 22일까지 ‘프렌즈 패키지(F.R.I.E.N.D.S Pacake)’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권과 호텔 베이커리 ‘알파인 델리’의 힐튼 델리팩(조각 케이크 1개, 타르트 1개, 에끌레어 1개, 마카롱 3개, 포지 와인 3병)이 포함된 이 패키지는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뷔페 조식과 사우나 50% 할인의 혜택도 준다. 패키지 가격은 20만5500원부터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의 ‘해피 걸스 데이 패키지(Happy girls day package)’는 객실 1박 숙박권과 테이크아웃 피자와 맥주 3병 세트가 포함됐다.

16층 파노라마 라운지 및 사우나 이용 혜택과 파노라마 라운지 칵테일 2+1 쿠폰, 조식 3인 이용권도 제공하고 소파처럼 변형이 가능한 소파베드 셋업도 무료로 요청할 수 있어 파자마 파티 분위기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로비스타 호텔 강남

프로비스타 호텔 강남은 전 객실이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엌과 세탁 시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가정집을 방문한 듯한 느낌의 편안한 파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일 듯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여인들의 우정 패키지’를 구매하면 1층은 거실, 2층에는 침대가 배치된 최고층 스위트 객실을 배정해준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뚜레쥬르 교대점 케이크 교환권 1매와 호텔과 연결된아웃백의 10% 추가 할인권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15만6000원이며, 2주 전에 예약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