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어린이·청소년·성인별 '올해의 책'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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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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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주군]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5일 오후 3시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2017 울주 한 책 읽기 운동 '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주민 공감대 형성과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독서생활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 가운데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와 도서관 사서들은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상별 최고 득표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책은 '마트로 가는 아이들'(박현숙 저), 청소년 책은 '공자는 어떻게 내마음을 알까?'(김미성 선생님과 제자들 저), 성인 책은 '가족의 두얼굴'(최광현 저)이다.

선포식에선 '올해의 책'선포문 낭독,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 그리고 '가족의 두얼굴'저자 최광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은 '올해의 책'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독서릴레이와 함께 독서토론,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간다.

신장열 군수는 "그 도시의 지적 수준을 알려면 도서관 수를 세어보고, 자신의 지적 수준을 알려면 자기가 읽은 책의 높이를 재어보라는 말이 있다"며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책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토론하는 독서분위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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