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조은화양 확인, 네티즌수사대 자로 "은화도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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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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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티즌수사대 자로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4층에서 수습된 유골이 실종자인 단원고 2학년 조은화 양으로 확인되자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기쁨을 드러냈다.

25일 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수습된 유골이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자신의 트위터에 "은화도 돌아왔구나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객실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의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故 고창석 교사와 허다윤 양에 이어 세 번째 미수습자 유골 신원이 확인됐다. 

현재 3층에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유골은 일반인 승객 이영숙씨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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