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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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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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18년 째 꾸준한 바둑 후원 활동으로 한국 바둑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

(왼쪽부터) 동서식품 이광복 사장, 박정환 9단, 윤준상 9단,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이 5월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서식품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박정환 9단, 윤준상 9단을 비롯해 동서식품 이광복 사장,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정환 9단은 13, 14회 대회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수상했다. 2007년 국수전 이후 10년 만에 타이틀전에 도전했던 윤준상9단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동서식품은 올해로 18년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우리나라 바둑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내·외 각종 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해 국내프로 대회 중 유일하게 초청전(24강)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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