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와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 진행 '상생협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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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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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과 한국GM의 협력사는 2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좌측 두 번째), 이정우 한국GM 협신회 회장(좌측 세 번째), 이선구 사랑의 쌀 나눔본부 이사장(좌측 네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GM]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이 협력업체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GM과 한국GM의 협력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 이정우 한국GM 협신회 회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저소득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는 올해로 6번째 진행된 행사이다. 그동안 한국GM은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와 함께 무료급식 이외에도 김장김치, 연탄배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오는 7월과 11월에도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부사장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GM은 출범 이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해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GM 협신회는 지역 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11년에 '한국GM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인도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GM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은 한국GM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이 글로벌 GM 그룹 내 양적, 질적 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6년 27개사로 늘어나며, 글로벌 GM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4년에는 총 78개 우수 협력사 중 한국업체 28개사가 선정돼, 사상 최대의 수상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9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GM의 우수 협력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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