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여의도,송도~잠실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9월부터 운행

국토부, (주)이삼화관광 사업자로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9월부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잠실과 여의도 출퇴근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수차례 공모가 유찰됐던 광역급행버스(M버스)노선의 민간사업자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송도국제도시~여의도 △송도국제도시~잠실역등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의 민간사업자로 (주)이산화관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버스[사진=국토부]

해당노선은 그동안 세차례 공모에 나섰으나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민간업자들이 아예 공모에 응하지 조차 않는등 유찰을 거듭해 왔었다.

국토부관계자는 “지금은 사업자 선정이 끝난 상태로 향후 차량,차고지,사업계획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오는9월쯤 되어야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버스는 출퇴근시간대에 노선별로 1일4대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