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육성 위해 '신산업융합인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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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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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산학 연계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를 위해 '2017 신산업융합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계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 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학교육혁신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안기현 반도체협회 상무와 이재용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 산업계와 학계 인사가 새로운 인재상과 교육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이 부총장은 기업이 직무에 기반한 구체적인 인재 채용 계획을 제시하고 대학은 현장실습 운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역할 분담을 강조했다.

안 상무는 반도체 기술 진화에 대응할 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계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정부는 2025년까지 12대 신산업 분야에 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필요한 신산업 창의융합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재양성 정책에 반영·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산-학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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