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야심작 '피츠 수퍼클리어' 상표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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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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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주류 제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주류가 새로 선보이는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가 일본 상표와 유사하단 논란을 겪고 있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다음달 1일 출시할 예정인 '피츠 수퍼클리어'의 상표가 일본롯데의 껌 제품인 '피츠'(Fit's)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롯데주류 측에 따르면 피츠 수퍼클리어는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그러나 피츠(Fit'z)는 일본 롯데의 껌 이름 피츠(Fit's)와 마지막 글자만 차이가 나고 콘셉이나 발음 등이 거의 같기 때문이다. 

일본 롯데껌 피츠는 지난 2009년 출시한지 한달만에 2000만개 이상 팔렸다. 

이번 표절 논란에 관해 롯데주류 측은 "'Fit'은 일반동사로 다양한 제품명에 사용되고 있다"며 "브랜드명을 'Fitz'로 최종 결정한 것은 'fit'이 '꼭 맞다', '적합하다'는 뜻을 살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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