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찾아가는 고객간담회'

▲ 울산항만공사 강종열(왼쪽 두 번째) 사장은 24일 오후 지역 내 한 선사대리점을 방문해 맞춤형 지원방안 발굴을 위한 고객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가는 울산항 주요 이용기업들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 대상은 화주, 운영사, 선사, 대리점 등 울산항 관련 고객사들이다.

공사는 24일 선사대리점 업체를 시작으로 월별로 나눠 방문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별 기업에 찾아가 1:1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PA 강종열 사장이 울산항 고객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보다 적극적인 고객 맞춤형 지원방안이 마련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UPA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울산항 이용자와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어야 지속적인 항만 발전이 가능한 만큼, 항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협력기반의 정부3.0의 참 의미를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