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스마트금융 위한 'IT 인프라 재구축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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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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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IT 인프라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하나캐피탈의 e-금융센터를 방문해 손님 상담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캐피탈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IT 인프라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비대면 채널 통합운영부서인 e-금융센터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스마트금융 기반 확대 및 한 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최신 기술 기반의 'IPCC(인터넷 기반의 멀티채널 지원 콜센터)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 안정성 및 신속성을 확보했다.

또 '보이는 ARS'를 통해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하나캐피탈 대표번호로 전화할 때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볼 수 있게 개선했다. 통화 중 호전환 시 손님 정보 자동 연동, 통화 중 구간녹취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채권추심 업무 가이드라인에 따른 발신횟수 제한을 시스템으로 구현해 손님 불만을 최소화하고, 녹취 데이터의 암호화 등 개인정보 보안도 강화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오가닉 비즈니스' 개발 등 스마트금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스마트금융 서비스 구축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부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디지털 DNA 역량 강화 등 질적인 성장까지 이루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IT 인프라 재구축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금융 구축을 완료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어선 옴니 채널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올해 '디지털금융 기반 오토금융 업계 최고 도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손님 리텐션 프로그램 운영 △오토금융상품 인터넷 신청 및 약정 △영업점업무 집중화(계약확인 콜, 반납·중도해지, 서류발급, 계약연장 등)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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