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해외주식 거래대금 63억弗···전년대비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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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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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 거래대금이 전년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9일까지 예탁결제원을 통한 외화주식 예탁 결제액(매수+매도)은 63억2000만달러(7조872억원), 결제 건수는 20만13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5억2000만달러, 14만3428건)에 비해 39.9%, 39.5%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예탁원의 외화주식 보관잔액도 64억9400만달러에서 올해 82억1700만달러로 26.50% 증가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9조원이 넘는다.

4월 말 기준 외화주식 보관잔액은 81억5900만달러로, 월말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주식 결제액이 32억52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홍콩(10억6700만달러), 중국(3억2800만달러), 일본(2억9600만달러)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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