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 '쏘시오 리빙' 통해 주거 4.0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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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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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오른쪽 넷째)와 김만겸 한화건설 상무(왼쪽 다섯째)가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다날쏘시오 제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다날쏘시오는 기존 공유경제서비스 플랫폼에 커뮤니티 관리 기능과 아파트 생활지원서비스를 더한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쏘시오 리빙'을 통해 공유와 주거가 결합한 주거 4.0 시대를 열겠다고 23일 밝혔다.

쏘시오는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혁신이 가정에서도 시작되고 있으며, 국내 인구의 50%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온·오프라인 기반의 통합주거서비스가 활성화 돼 새로운 방법의 육아, 시니어케어 그리고 단지 내 일자리 창출 등이 가성비 높은 방법으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쏘시오가 통합주거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배경은 2016년부터 출범한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

기존 아파트에서는 전용부 시설(개인공간)의 고급 사양에 집중하고, 공동시설인 주민복리 공간은 입주자 회의, 부녀회 주관 바자회 등의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됐지만, 뉴스테이에서는 정부의 정책의지와 건설사들의 임대서비스가 결합돼 공용부 공간을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관련시설들로 재정립되고 있는 차이점이 있다.

쏘시오는 SW, 사물자동화(IoT), 건축·건설, 제조·유통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주체들간 긴밀한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거4.0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성비 높은 50여가지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집 근처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까지 기여하는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주거 4.0 시대에 통합주거서비스는 아파트 단지내 작은 규모의 백화점 문화센타와 같은 기능”이며 “쏘시오가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과 오프라인 운영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육아, 헬스케어, 가사, 자동차 공유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쏘시오는 지난 22일 한화건설과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주택)의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제공 및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뉴스테이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건설사들과 유사한 협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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