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영화 '돈' 여주인공 확정…류준열·유지태와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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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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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출연을 확정한 배우 원진아[사진=유본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원진아가 영화 ‘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돈’(감독 박누리·제작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월광·배급 ㈜쇼박스)은 부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극중 원진아는 홍일점 주식 브로커 ‘박시은’으로 활약한다. 뛰어난 능력에 완벽한 미모까지 갖춰 여의도를 사로잡은 인물로, 남자 브로커들의 선망의 대상. ​원진아는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천만 영화 ‘변호인’의 수장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 ‘강철비’에서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과 함께 호흡하는 중심 인물 ‘려민경’으로 낙점되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원진아는, ​최근 영화 ‘돈’의 출연까지 확정 지음으로써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보다 풍성한 배우군을 위해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힘쓰고 있는 한국영화계 관계자들은 물론, 네티즌들 역시 그녀의 무한한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부당거래’, ‘베를린’, ‘남자가 사랑할 때’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이자,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의 사나이픽처스와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보안관’의 영화사 월광이 만나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영화 ‘돈’은 2018년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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