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크레인 사고로 5명 사상..."이틀 전에도 이상 징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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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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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남양주시 대형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이틀 전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안전불감증에 따른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22일 오후 4시 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석모(53)씨와 윤모(50)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김모(54)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부러진 지점인 아파트 11층 높이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결함을 고친뒤 이날 다시 인상 작업이 진행됐다.

이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도 조사에 나섰으며 경찰은 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를 참고해 잘못이 드러나면 공사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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