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브랜드가치 미래에셋 1위… NH‧삼성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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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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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BSTI(Brand Stock Top Index) 평가지수를 보면 1천점 만점에 미래에셋대우가 853.6점으로 주요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NH투자증권(838.8점), 삼성증권(823.4점), KB증권(793점), 신한금융투자(758.1점)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대신증권(755점), 한국투자증권(740점), 하나금융투자(680.2점), SK증권(627.4점), KTB투자증권(601.7점) 등은 중위권에 자리했다.

반면에 한화투자증권(571.9점), 교보증권(566.5점), 하이투자증권(532점), 유안타증권(519.8점), HMC투자증권(482.7점)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상위권에는 합병을 통해 새로 출범한 대형 증권사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1위 미래에셋대우는 옛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합쳐져 올해 새로 출범했다. 2위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했다. 4위 KB증권도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통합해 출범했다.

브랜드스탁은 "KB증권의 경우 올 초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 법인 출범 후 브랜드가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등 통합 브랜드가 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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