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대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 11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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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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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20일 서울 잠원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제15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서울 잠원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제15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11년째 후원을 이어온다.

올해 행사에는 21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2009년부터 무지개 축제에 참가해 온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올해도 소속 대학생 150명이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진행 및 자원봉사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무지개 축제는 △다양한 나라의 어린이 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어린이 놀이' △신체,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돕는 '함께 자라는 놀이' △'어린이 건강검진' △수익금을 취약계층 이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희망나눔 바자회'와 '무지개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지원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좋은 이웃으로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다문화가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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