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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특사 만난 시진핑 "한중 양국 갈등 적절히 처리하자"

입력 : 2017-05-19 13:35수정 : 2017-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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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19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해찬 특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만나 양국간 갈등을 적절히 처리해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19일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해찬 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한 양국은 서로 이웃으로, 수교 25년 이래 양국관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커다란 복지를 가져다 줬을 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 안정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늘날 중·한관계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한국과 함께 양국이 그동안 어렵게 이뤄낸 성과를 수호하고, 상호이해와 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갈등을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양국관계가 이른 시일내에 정상적 궤도로 되돌아오게 함으로써 더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입장을 견지한다"며 "이것이 중·한 양국은 물론 지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의 새 정부와 함께 소통을 강화해 (긴장된) 정세를 이른 시일내에 완화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하루빨리 대화협상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찬 특사는 이날 시진핑 주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중수교 25년 이래 양국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각 영역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 특사는 "한·중 관계의 잠재력은 거대하다"며 "한국은 중국의 중대한 관심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중국과 함께 소통을 강화해 양국관계 발전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할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특사는 "한중 양국은 한반도 핵문제에 대해 비슷한 의견과 주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과 한반도 비핵화, 동북아 지역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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