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차량 돌진, 용의자 뉴욕출신 26세 남성…목격자 "술에 취해 있었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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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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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뉴욕 타임스퀘어에 차량이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서 승용차 한 대가 보행자들 사이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은 용의자는 뉴욕 출신 26세 남성으로, 사고 직후 도주하려고 하다가 경찰관에 의해 곧바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당시 용의자가 술에 취해 있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용의자는 빠른 속도로 인도를 덮쳤고, 한 목격자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 세 블록가량 돌진했다. 가장 인파가 붐비는 시간대에 예상치 못한 사고로 혼란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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