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누적 매출 6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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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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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제일제당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Gourmet)’가 누적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

‘고메’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매출 35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연간 매출(350억원)의 70%를 넘는 250억원의 매출성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올해 매출만 이미 100억원에 육박할 정도다. 

CJ제일제당은 ‘특별한 미식(味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고메’ 브랜드를 선보였다. 지난 2015년 12월 ‘고메 치킨’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과 8월에 각각 ‘고메 스테이크’, ‘고메 핫도그’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의 성과를 기반으로 10%대 점유율로 3위에 머물던 냉동 핫도그 시장에서 올해(3월 누계)는 38.6%의 점유율(링크아즈텍 기준)로 1위에 올라섰다. 양식반찬 시장에서도 2015년 시장점유율이 26.9%였지만, ‘고메 스테이크’ 판매호조로 올해 73.5%까지 상승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업을 강화해 올해는 ‘고메’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국내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맛과 품질, 간편성까지 고루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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