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 김지영 "신에게 바치는 서예 행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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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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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팔공산 인근서 "새실 순천도 만상경신 안아"

새암 김지영 선생은 이 행사전 기도를 올리고 있다. [사진=천명예술문화연구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새암 김지영(천명예술문화연구소 이사장) 선생은 지난 16일 오후 팔공산 자락에서 문자로 신에게 바치는 서예 행위예술 행사를 가졌다.
 

새암 김지영 선생이 광목천(길이 가로 2.2m, 세로 15m)에 대형 붓으로 "새실 순천도 만상경신 안아"를 문자로 써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천명예술문화연구소]


이날 광목천(길이 가로 2.2m, 세로 15m)에 대형 붓으로 "새실 순천도 만상경신 안아(마음을 깨끗하게 해 하늘의 섭리를 순하게 따르면 모든 만물 만상이 새롭게 변하며 편안하고 마음 또한 맑아질 것)"을 문자로 써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새암은 "문자는 인간이 집단 구성원으로 사용되고 복음 점치는데 문자를 통해 소원을 빌었다"고 말했다.
 

[사진=천명예술문화연구소]


새암은 대구예술대 서예과 출신으로 계명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으로 작가 활동을 하는 전문 예술인이다.

한편 이번 행사엔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양영희 회장님이 참가했다.

양 회장은 새암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2집을 발표한 가수겸 서예가다.
 

[사진=천명예술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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