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파이널 테스트’ 18일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는 대규모 액션전략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파이널 테스트’를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Open Beta Service)는 오는 25일 실시된다.

개발사인 블루사이드와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퍼블리셔인 ‘리드호프’는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현지 게이머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고자 킹덤언더파이어2의 핵심적인 특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대부분 공개한다.

유저들은 5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레벨 30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등급의 영웅 수집과 부대 육성이 가능하다. 이후, 모든 유저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격돌하는 PVP 시스템 ‘진영전’과 몰려드는 몬스터들과 힘을 합해 난전(亂戰)을 펼치는 ‘극한미션’, 그리고 상위 레벨 유저들을 위한 ‘균열 미션’ 등 게임의 대규모 전장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리드호프의 제임스 황 사장은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개발사인 블루사이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게임의 안정적인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