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국내 두 번째 르메르디앙 호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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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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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계약 체결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2020년 국내에 두 번째 르메르디앙 호텔이 오픈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NASDAQ:MAR)은 신촌상가 주식회사와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태생의 르메르디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은 스위트룸을 포함하는 300개 이상의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및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라티튜드바를 갖추고 대규모 연회장과 다목적 이벤트를 위한 3개의 미팅룸을 비롯해 랩풀,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도 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지역 개발담당 부사장 피터 개스너(Peter Gassner)는 “국내에 르메르디앙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한국 내 메리어트 포트폴리오를 20개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르메르디앙이 추구하는 ‘데스니네이션 언락(Destination Unlocked)’ 콘셉트에 맞게 호기심 많고 창의적인 고객들이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르메르디앙 신촌은 2017년 10월 착공해 2020년 10월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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