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역적'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내 사랑 월하매 보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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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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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월하매를 보내는 날. 그녀와의 마지막 신, 마지막 촬영, 마지막이라는 건 참 늘 아쉽고 서운하다. 역적을 통해 얻은 큰 선물 석정 언니 그리고 깨알V 비타민 영감 카메라 감독님. 그녀는 정말 맑고 순수한 의리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꼭! 수고 참말로 많으셨어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 황석정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하늬가 언급한 '깨알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카메라 감독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하늬와 황석정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각각 숙용 장씨와 월하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6일 공개된 3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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