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여객·선사관계자 대상 '해상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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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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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항만공사]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지난 15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해상안전체험관에서 해양사고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사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한국잠수협회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해양에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엔 국제 및 연안여객선사 관계자와 터미널 이용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선사관계자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행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 부사장은 "해양사고는 1분 1초가 시급하기에 직접 실습 및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부산↔제주간 선박이 운항하는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엔 해양안전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 누구나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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