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느끼는 최고의 쉼…세종문화회관 ‘행복한 우리 소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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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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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5월의 온쉼표 페스티벌 '행복한 우리소리'를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는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연간 총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세종체임버홀에서는 관현악곡의 아리랑 환상곡, 쑥대머리, 얼씨구야부터 경기민요, 판소리 협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열린다. 서울 지하철 배경음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크게 사랑받는 국악곡 ‘얼씨구야’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새타령, 장타령, 창과 관현악의 박타령 등 흥겨운 장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3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가야금과 기타, 해금 독주, 거문고 2중주, 대금 3중주 등 보다 깊이 있게 악기별 고유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대표적인 거문고 민속악 중 하나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2중주’를 비롯해 25현 가야금과 기타의 이중주곡으로 새롭게 편곡한 ‘뱃노래’, 가야금 선율로 감상하는 비틀즈 메들리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창조적인 계승 정신이 엿보이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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