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베란다형 태양광 시범적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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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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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동두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관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베란다형 태양광)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인 단독주택에 3K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가구당18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지난 달 선착순 마감했고, 이달부터는 아파트 베란다 난간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소250W~최대500W의 태양광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베란다형 태양광을 보급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며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총 예산액은 320만원으로 가구당 16만원/20가구에 보조하며 신청자격은 관내 공동주택 거주자로 동일 단지 내 10가구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결정하고 센터의 설치완료 확인을 받은 다음 참여기업을 통해 동두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부담은 250W용량의 경우 20만원, 500W용량의 경우 55만원이다.

250W의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양문형 냉장고 1대를 가동할 수 있는 정도이며, 1년 동안 약 1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 등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예산이 증액되는 등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되며 제품별 자부담 금액 및 신청관련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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