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편집숍 이즈멜본 론칭...자체 브랜드 편집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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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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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직장인 여성을 위한 편집숍 ‘이즈멜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즈멜본은 2030세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며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해 여름부터 멜본 야탑점에 시범적으로 입점한 결과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단독 매장으로 론칭하게 됐다. 오는 17일 NC송파에 1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안에 NC불광점과 부산대점, 뉴코아 인천점, 강남역 등에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숙녀복 편집숍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숍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숍 밀리밤에 이어 올해 이즈멜본을 편집숍 목록에 추가하게 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의 다품종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숍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집숍 사업부문을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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