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등 대표 관광지에 무인계수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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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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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체계적인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무인계수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창녕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녕군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인 우포늪과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에 관광객의 체계적인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무인계수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무인계수시스템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를 파악해 체계적인 관광 정책 수립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객관적 방식으로 입장객 수 집계가 가능한 관광지만 선별해 관광통계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우포늪과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에 설치한 방식은 3D 센서를 이용해 개인정보 식별 없이 자동으로 방문인원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적외선 센서에 비해 카운팅 오류가 적고 야외 설치 시 정확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현재 창녕군은 2014년 9월 창녕박물관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 6곳에 무인계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왕산에도 추가 구축 예정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 우포늪, 화왕산 등 창녕군의 대표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 등 일부 지역에는 차량으로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 무인계수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구축해 정확한 방문인원 산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광통계를 작성하겠으며,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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