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유재석 효과 톡톡히 봤다…'시청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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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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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900회 특집을 맞이해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전국 기준 시청률이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방송 19주년 및 900회 특집의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은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1박2일’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등 예능인들과 함께,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민, 개그맨 김대희 김준현 등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900회를 특집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2부는 12.1%, 18.3%를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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