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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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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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참여한 ‘대상산업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전망대 조성과 지역사회 후원 등 진행할 것”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본사가 참여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희림은 본사가 참여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희림과 포스코건설·GS건설·한국산업은행·메리츠종합금융증권·메리츠화재해상보험·부국증권·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사업 제안서에 ‘68 전망대’와 같은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담았다. 문화의 거리와 인천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 설립 등도 제안했다.

또 컨소시엄은 개발이익의 10%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창업지원과 공동육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년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인 128만㎡ 규모로 개발사업비만 3~4조원 가량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9월 사이 사업 협약이 체결된다.

희림 관계자는 “송도 6·8공구는 상업·주거·문화·관광·레저 등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개발될 것”이라며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설계 기술력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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