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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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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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지역 지지자들 환호, 지역사회도 축제물결… "이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다"

 ▲ 제19대 대통령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박영송 세종시의원과, 김원식, 안찬영, 이태환 시의원이 9일 출구조사 결과가 전해지자 지지자들과 함께 박수를치고 있다. /김기완 기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제 19대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이후,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 박수 소리와 문재인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출구 조사결과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섰기 때문이다.

9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는 개표를 보기 위해 지지자 30여명이 모였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세종지역이 9일 본 투표에선 80.7%로 82%를 기록한 광주광역시에 밀려 전국 2위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투표일 당일 오전까지 저조한 투표율이 나타났지만 오후부터 불이붙기 시작했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잦어들었고, 오후 1시가 넘어서 사전투표율과 합산된 결과 60.8%의 투표율로 전국 3위를 기록하다가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 8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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