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경대·동아대 3개 대학 공동입학 설명회

5월16일부터 부산 권역별로 4회 개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대·부경대·동아대 3개 대학 공동입학 설명회가 오는 16일부터 4회에 걸쳐 부산에서 권역별로 개최된다.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들에게

설명회엔 이들 3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안내 및 진학정가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들에게 제공된다.

첫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남부 및 해운대권역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엔 사상구청사 구민홀에서 북부권역을 대상으로, 내달 13일 오후 7시엔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서부권역을 대상으로, 내달 22일 오후 7시엔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동래권역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3개 대학 공동입학 설명회는 3개 대학별로 30분씩 대학입학 전형 소개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각 대학의 전형자료도 배부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학부모)들은 자신의 고교가 속한 권역별 행사 날에 참여하면 된다. 타 권역 고교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각 대학의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부산대는 면접평가가 반영되는 학생부종합전형Ⅱ를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부경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 학년 균등하게 계열별로 반영교과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동아대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수시모집 비중은 부산대 68.6%, 부경대 71.5%, 동아대 8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