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량 발표 속 상승세…WTI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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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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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센트(0.3%) 높은 배럴당 47.8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1센트(0.61%) 상승한 배럴당 50.7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93만 배럴 감소한 5억 2780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량은 19만 1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유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0.75~1.00%) 동결 소식에 등락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값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50달러(0.7%) 떨어진 온스당 1,248.50달러에 장을 마쳤다.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값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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