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108회’백수련,박찬환-양미경 결혼 알고 정신 잃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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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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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108회에선 최 여사(백수련 분)가 김재우(박찬환 분)와 박연미(양미경 분)가 결혼할 것임을 알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김재우는 김빛나(박하나 분)에게 “아빠 연미 씨와 결혼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빛나는 충격으로 액자를 떨어뜨리고 발을 다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김빛나는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아빠 마음을 돌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우리가 자매가 되는 것이 내키지는 않지만요"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김재우에게 전화로 “할머니에게는 내가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최 여사에게 “아빠 연미 씨와 다시 만나. 결혼하고 싶어하셔”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그럼 너의 엄마는?”이라고 소리쳤다. 김빛나는 “언제까지 아빠 엄마에게 가둬 놓을 수는 없잖아”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퇴근한 김재우에게 “어떻게 자네가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자네가 나를 배신해?”라고 소리쳤다. 김재우는 “배신한 거 아닙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저의 장모님입니다”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윤수호(김동준 분)는 설비 투자 문제로 다투는 윤수현(최정원 분)과 윤범규(임채무 분)에게 “프리미엄 간장 설비와 대중화된 간장 설비를 따로 확충하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윤수현과 윤범규는 “그거 좋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윤수현은 윤범규에게 “제안서 만들어 줘”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박연미에게 “남은 가족이 걱정돼요. 우리 살 집은 나중에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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