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짙은 해무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 긴급구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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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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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1일 오후 3시 30분 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I호(7.93톤, 승선원13명)와 M호(7.93톤, 승선원12명)가 갑작스런 해무로 서로를 발견치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코 경비함정 2척, 대천해경센터, 122구조대 현장 출동하였으며, I호 부상자 2명은 경비함정 이용 긴급히 대천항으로 이동조치하였고,

 낚시어선 I호는 인근 낚시어선 J호로 예인 예정이며 다른 낚시승객은 경비함정 편승 안전하게 대천항으로 입항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는 차후 조사예정이며, 보령해경은 “최근 농무로 인한 저시정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항해시 저속운항과 견시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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