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시리즈, 연휴 첫날 2만대 개통…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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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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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 시리즈’가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2만2000대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인기가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발판 삼아 ‘돌풍’으로 변화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30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는 연휴 첫날인 29일 오후 8시까지 2만2200여대 개통됐다. 27일 1만6000여대, 28일 1만7000여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더욱 꼼꼼히 따져 보는 경향이 있다”며 “이로 인해 평일보다는 휴일에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갤럭시S8 시리즈 판매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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