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 베트남 첫 수출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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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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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지난 28일 세계적 쌀의 주산지며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으로 상주쌀 12톤(1800만원)을 첫 수출했다.

상주시는 천대 받고 있는 쌀을 수출을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 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출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고 있다.

이번에 수출업체 ㈜오리엔트 (대표 나경훈)와 베트남 CM무역(대표 찬반짠), 서울사무소의 협업으로 삼백의 고장 상주를 대표하는 쌀을 수출하게 됐다.

CM무역의 찬반짠 대표는 “상주시의 다양한 농산물이 베트남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만큼 우수하며, 베트남시장 확대를 위해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세계적 미곡 주요생산국에 우리쌀을 수출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쌀뿐만 아니라 쌀을 이용한 가공품의 수출을 확대를 통해 새롭게 농업지표를 넓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 5개국으로 총 145톤, 2억9000만원의 수출성과를 거둔 상주시는 올해도 매월 1컨테이너 이상씩 수출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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