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숲 공원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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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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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여가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각 공원의 특성에 맞게 민간단체가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해 6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본촌공원, 중앙공원, 물빛공원, 수완호수공원에서는 (사)광주생명의숲국민운동이 '숲체험도 하고! 천연가습기도 만들고!'라는 주제로 마련한 숲속 놀이터 체험과 천연가습기(석창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산강대상공원 시민의 숲 구간에서는 (사)한국예술진흥회가 '공원으로 마실가자'라는 주제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쌍암공원에서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온가족이 즐기는 국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집 앞 공원에서 즐기는 우리국악공연, 악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암 제2근린공원에서는 (사)빛고을행복마을경제공동체가 '숲 속 친구 생태와 놀자, 자연에 흙으로 빗는 생활도예 이야기'라는 주제로 숲 속 동식물 관찰 체험, 도자기 빗기 체험을, 일곡공원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는 한새봉두레가 모내기에서 추수까지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새봉 텃논학교'가 운영된다.

푸른길공원에서는 (사)푸른길이 시민이 참여해 조성한 푸른길공원의 가치와 역사 등을 해설하는 '푸른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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