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센텀호텔 소유주들, "하자보수금대책 마련해라"...시공사 앞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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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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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합건물법의 모호함을 이용, 피해 고스란히 소유주 몫으로

해운대센텀호텔 통합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이수건설 정문에서 하자보수 이행 촉구 집회를 열었다.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해운대센텀호텔 소유주들이 "하자보수금 대책을 마련하라"며, 건설 시공사인 이수건설 정문에서 '하자보수' 이행 촉구 집회를 지난 27일 가졌다.

해운대센텀호텔 시공사인 이수건설이 차일피일 하자보수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해운대센텀호텔 소유주와 이수건설간의 분쟁이 결국 집회로까지 이어진 상태다.

해운대센텀호텔 통합위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공사인 이수건설은 하자보수 소송 및 협의에 따라 감정인 지정 및 하자보수 감정액 약 30억 원 상당액의 감정평가서가 발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인 이수건설은 하자보수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대센텀호텔 소유주 모임인 센텀호텔 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이수건설이 '하자보수의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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