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멘그룹, 프리미엄 독서실 '디플레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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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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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멘그룹의 프리미엄 독서실 '디플레이스'.[사진=디에이멘그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디에이멘그룹은 오는 30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프리미엄 독서실 직영점 '디플레이스'를 오픈하고 가맹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디플레이스'는 교육사업 노하우와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프리미엄 독서실이라고 디에이멘 측은 설명했다.

디에이멘에 따르면 디플레이스는 '더 공부하고 싶은 곳'이란 슬로건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N수생 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자격증 등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 직장인에게 학습 콘텐츠와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학점은행제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하우 기반이 이를 가능케 했다고 디에이멘 측은 전했다.

또 디에이멘 교육연구소와 디자인센터와의 지속적인 R&D를 통해 진화된 모델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플레이스 브랜드와 공간을 총괄 디자인한 디자이너 김상현 디렉터는 "디플레이스는 집중할 때는 집중하고, 휴식 할 때는 카페 보다도 편하게 쉴 수 있다"며 "때로는 자유롭게 그룹 스터디도 할 수 있는 유연한 멀티 스터디 공간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운영시스템 지원을 맡고 있는 이경훈 디렉터는 "회원과 가맹점주 둘 다 만족할 만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신 수능대비 동영상 강좌, 성인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강좌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닌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디플러'라 부르는데 디플레이스 독서실이 학생과 수험생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에이멘은 다음달 정식 오픈에 앞서 사전예약 회원을 대상으로 디플레이스 노트와 필기도구 머그컵을 제공한다.

오동근 대표는 "지난 15년간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좋은 프로그램이 많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집중하면서 익힐 공간을 늘 고민해 왔다"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 열풍에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학습콘텐츠,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인 제대로 된 독서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에이멘그룹은 15년간 교육사업을 해 온 교육·문화 콘텐츠 그룹으로, 계열사로는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아라온스쿨, 디에이멘 브런치카페 , 디에이멘 아카데미 스피치연구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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