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경찰,잠적한 동업자 추적“내가 죽였다”남편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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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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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이 이뤄졌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통영경찰서는 “27일 오후 통영시 용남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스박스 3개에 나눠 담긴 훼손된 여성 시신을 확인했다”며 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 사실을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이 집 주인 A(47) 씨인 것을 확인했다.

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 후 경찰은 A 씨와 평소 알고 지내다 잠적한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주소지인 서울에 형사팀을 보내 검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동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남편은 B씨가 "내가 죽였다"고 전화를 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B씨 행방을 쫓는 한편 A씨 남편을 상대로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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