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숨은 관광지 찾는 문화관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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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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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북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문화관광투어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가족 단위 관광객, 다문화가족, 울산시 블로거단 등을 대상으로 매회 30명 가량 인원을 모집해 연간 5회 운영한다.

최근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현장학습과 관광지 해설 등을 포함한 버스투어로 북구의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게 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1회 4시간 코스로, 대표 관광지 코스와 문화재 탐방 코스로 구분된다.

대표 관광지 코스는 북구청을 출발해 어물동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추억의 학교,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탐방 코스는 북구청을 출발해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우가산 유포봉수대, 주상절리, 신흥사, 기박산성을 돌아온다.

프로그램엔 관광해설사가 동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북구는 투어 프로그램을 위해 북구의 역사와 체험 관광지 소개 등을 담은 체험학습지를 제작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배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자는 매월 투어 시작 전 2주 가량, 회당 선착순 30명이다.

매월 투어 참가 후 15일 이내 개인 SNS에 참가 후기를 작성해 올린 화면을 북구문화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관광지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지역 명소 9곳이다. 어물동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추억의 학교, 옥녀봉(강동사랑길 3구간), 까치전망대(강동사랑길 4구간), 울산12경 강동몽돌해변, 신흥사, 천마산편백산림욕장, 박상진 의사 생가 등이다.

스탬프함에서 스탬프지를 수령해 해당 관광지를 자유롭게 관광 후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9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북구문화원을 방문하면 완주인증 스탬프를 찍어주며 지역 특산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문화관광 투어와 스탬프투어는 북구 관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바다와 산 등 자연환경과 문화재, 활어직판장 먹을거리가 풍성한 북구로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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