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장중 3100선 붕괴…상하이종합 미약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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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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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36%↑…사흘째 상승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0.36% 오른 315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사흘째 미약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36%) 오른 315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3100선이 무너졌지만 낙폭을 점차 줄여나가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4.35포인트(0.24%) 상승한 10229.1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2.44포인트(1.23%) 오른 1942.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357억, 2852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주 차신주가 6.2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시멘트(1.93%), 환경보호(1.4%), 석유(1.35%), 전자IT(1.18%), 기계(1.09%), 전자부품(1.01%), 건설자재(0.96%), 교통운수(0.95%), 비철금속(0.87%),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9%), 화공(0.71%), 가전(0.59%), 주류(0.41%), 금융(0.4%), 호텔관광(0.31%), 바이오제약(0.29%), 자동차(0.21%), 철강(0.17%), 석탄(0.12%)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선박제조가 4.09% 급락한 것을 비롯해 전력(-0.39%), 식품(-0.1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해통증권은 비록 상하이종합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반등세가 비교적 약하다며 단기적으로 3150선 부근에서 조정압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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