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AI피해농가와 아동복지 위해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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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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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촌치킨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농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나눔축산운동본부 한경섭 사무총장, 음성축산농협 조철희 조합장, 교촌F&B 이명해 상무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와 아동 복지를 위해 총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촌의 이번 기부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앞두고 마련됐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는 교촌 만의 스포츠 행사다. 기부금은 프로암 경기를 대신해 마련됐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위로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AI로 양계 농가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진다.

한편 2017년 KLPGA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 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충주에 위치한 동촌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경기가 열리는 18번 홀에는 '허니기부존'이 마련돼 선수의 티샷 공이 기부존에 안착 할 때마다 50만원씩 적립, 대회 종료 후 충주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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