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인천시 연합회, 간담회 및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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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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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 시 연합회 추진실적 및 향후 방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재난안전분야 정책수요자와의 소통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길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정관우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군·구 단장 및 군·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마철 침수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대응복구 단계별 활동요령,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참석 협조와 자율방재단 재난경진대회 변경실시, 군·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 연합회 올해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추진방안도 협의했다.

이와 별도로 신임 시 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임종건 계양구단장에 대한 위촉장수여와, 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시 우수발표로 국민안전처장관을 수상한 부평구 자율방재단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도 함께 있었다.

김상길 본부장은 “지난 한해 시연합회 발대식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수해 피해지역 지원,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강화지역 AI소독활동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등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갖고 잘 대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범위가 넓은 경우는 인천시나 군,구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율방재단원의 신속한 이재민 구호 및 복구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재난은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서로 힘을 합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자율방재단원이 솔선수범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는 법정 민간단체이다.

현재 10개 군·구에 1,76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군·구단장과 부단장 20명으로 시연합회(회장 정관우)를 구성하고, 월별로 재난취역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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