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1차 개장 ‘가시권’…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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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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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정제주개발(주)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제주신화월드의 올 11월초 1차 개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람정제주개발㈜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는 호텔 및 리조트 객실 2000여실 중 1300여실과 테마파크 7개 가운데 3개존, 워터파크, MICE 시설, 케이팝엔터테인먼트센터, 쇼핑스트리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올 하반기 부분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호텔 공사는 공정률이 55%, 테마파크는 70%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초 완전 개장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숙박시설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지난 25일 공식 오픈했다. 운영은 지난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호텔 체인인 ‘에스콧(Ascott)’이 맡았다.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3개의 침실과 거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최신 가전을 완비한 부엌, 발코니, 세탁기, 와인셀러, 중앙 자동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149-156㎡(약 45-47평) 규모의 총 344개 객실을 운영한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로부터 차량으로 15분,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40분 소요된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이날 오픈식에 하나투어, 인터파크, 신한카드, SK텔레콤 등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향후 선보일 서비스 파트너십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는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신한카드는 선진화된 결제 시스템과2200만명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고객편의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는 한편 제주신화월드에 특화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과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 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를 구축할 방침이다.

앙지혜 란딩그룹 회장은 “제주신화월드가 완공되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여행지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오픈을 기념해 5월 20일까지 숙박 예약한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2명을 선정해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씨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행운을 준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1박당 주중 25만원, 주말 30만원으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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