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4회 예고' 여리 골수 이식받은 해성 이상증세 "어지러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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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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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름없는여자'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4회에서 손여리(오지은)는 구해성(주승혁)에게 골수를 기증하는 것이 아버지 손주호(한갑수)의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이식해준다.

하지만 함께 납골당에 간 구해성은 손여리에게 "나 좀 머리가 어지러워"라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홍지원(배종옥)에게 사랑받는 손여리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낀 구해주(최윤소)는 "넌 언제든지 우리한테 버려질거야. 피붙이인 삼촌도 버려졌는데 너라고 다를거 같아?"라며 쏘아붙인다.

또한 김무열(서지석)은 손여리에게 반지를 주며 "나랑 결혼해줘. 사랑해"라고 프러포즈한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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