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 대선 직후 출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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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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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의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중단 선언으로 충격에 빠진 시민사회가 직접 충주국립박물관을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전망이다. 내달 대통령선거 직후 출범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유치 준비위원회는 26일 충북 충주문화원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박물관 유치 전담 조직인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내달 대선이 끝나는 대로 구성키로 했다.

건립 추진위원장에는 정부 부처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중량급 인사를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고문단은 중앙과 지방 정치인, 지역 출신 관료, 충주 지역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자문위원단은 박물관 건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계와 관료 출신 인사로 꾸려지게 된다.

현 준비원장인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을 상임 부위원장으로 한 부위원장단과 실무협의회도 조직된다.

앞서, 준비위는 추진위원 섭외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장, 김학철·이언구·임순묵 충북도의원 등 각계 인사 102명의 참여 승낙을 받은 상태다.

또, 충주문화원은 지난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관한 용역보고서를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고, 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범시민 운동을 벌여 4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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