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가야대, 장기요양서비스 수급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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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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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는 가야대학교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유영인)는 가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상생 협력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6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장기요양사업 목표인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 강화' 관련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산 ‧ 학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시 사하구 내 2개소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0주 동안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작업중심 생활행위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뇌사랑 나비효과'(부제 :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온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현재 부산광역시 노인인구는 53만6천명(15.3%)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치매 유병률은 10.2%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노인의 증가 추세에 있어 치매 증상과 기능 상태에 적합한 개별화된 프로그램인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영인 지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및 노인성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은 어르신의 삶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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